원형 모델 해석

여러 경우, 대칭 조건을 활용하여 전체 모델 대신 원형 모델의 한 부분만 해석할 수 있습니다. 여기에서 몇 가지 유의 사항을 설명합니다.

  • 대칭을 결정할 때 지오메트리, 재질, 구속조건, 하중을 고려합니다.
  • 고유진동수 해석 및 좌굴 해석의 경우 전체 모델을 해석합니다. 대칭을 사용해 모델의 일부만 해석할 경우 대칭 모드만 결과를 얻게 됩니다.
  • 간단한 모델의 경우 전체 모델을 해석합니다. 그 결과는 대칭적이어야 합니다.
  • 모델이 완전히 축대칭이고 단면의 하중이 그 평면에 수직 변형을 일으킬 수 없을 경우 한 웨지(일부)를 해석할 수 있습니다. 360o로 나누어지는 각도를 웨지 각도로 사용합니다. 실제로, 메시가 잘못될 정도로 매우 작은 각도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. 특히 모델 중심에 구멍이 없을 경우에는 잘못 될 수 있습니다. 접선 방향의 하중이 있을 경우에는 단면이 그 평면에 수직으로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 옵션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. 이러한 경우에는 원형 대칭을 사용하도록 합니다.
  • 모델에 원형 패턴이 있고 단면의 하중이 그 평면에 수직 변형을 일으킬 수 없을 경우 모델의 1/2 또는 1/4을 해석하고 단면에 대칭 구속조건을 부가할 수 있습니다.
  • 단면의 하중이 그 평면에 수직 변형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면 원형 대칭을 사용하도록 합니다.
반복적인 대칭은 단면이 접선 방향으로 변형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를 해석할 수 있으므로 더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.

예를 들면, 아래에 나와 있는 360o로 나누어지는 각을 이루고 있는 디스크의 한 웨지를 해석할 수 있습니다. 즉, 대칭의 회전축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선분 수는 정수여야 합니다.

모든 하중이 방사형일 경우 단면의 1/2 또는 1/4에 대칭 조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접선 방향 하중이 있을 경우 단면이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원형 대칭을 사용하거나 전체 모델을 해석해야 합니다.

아래 그림에 표시된 팬의 경우 날개 한 개(모델의 1/9)를 해석할 수 있습니다. 날개에 부가되는 하중은 대개 접선 방향이므로 원형 대칭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모델의 모든 1/9 부분이 올바른 패턴이어도 날개가 절단되지 않는 패턴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